[종합] 신규 9명, 20일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총 734명, 신규 7명 이태원 클럽 관련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9명 중 7명이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5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경기도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해, 총 확진자가 734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원환자는 103명, 퇴원자는 615명, 사망자는 16명이라고 덧붙였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신규 확진자 2명은 해외 입국자로, 지난 5월 5일까지 미국을 방문했고, 특별한 증상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00년생 남자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고, 콧물 및 재채기 등 증상이 발현되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한 안양시에 거주하는 98년생 여자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고, 오한 및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신규 5명은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다. 여전히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및 접촉자와 홍대 주점포차를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자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110명(해외유입 1,189명, 내국인 89.0%)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8명으로 총 10,066명(90.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81명이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 사례는 없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