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8명↑ 12일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총 706명...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8명 중 6명이 이태원 클럽 확진자 접촉자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8명 중 직접적인 이태원 클럽 방문은 2명이며, 나머지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접촉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이태원 클럽 확진자 접촉이 위험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5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경기도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해, 총 확진자가 706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원환자는 129명, 퇴원자는 561명, 사망자는 16명이라고 덧붙였다.
8명 신규 확진자 중 2명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99년생 남자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88년생 남자는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확진자다. 나머지 6명은 이태원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뿐만 아니라, 이태원 클럽 방문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에 대한 주의가 특별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2일(토) 이태원 소재 클럽 및 주점(킹클럽 00:00~03:30, 트렁크 01:00~01:40, 퀸 03:30~03:50)을 방문한 확진자가 5월 6일(수)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위 시간 중 해당 업소를 방문하신 사람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거주지 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기를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936명(해외유입 1,138명(내국인 90.3%))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9,670명(88.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08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