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전설의 머슬카, 레고 테크닉으로 출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스피드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전설의 머슬카 ‘1970 닷지 차저 R/T’가 레고 테크닉으로 탄생했다.
레고그룹(LEGO Group)은 유니버셜 브랜드 디벨롭먼트(Universal Brand Development)와 협업을 통해 영화 ‘분노의 질주’의 첫 레고 테크닉 모델인 ‘레고 테크닉 돔의 닷지 차저(LEGO Technic Dom’s Dodge Charger)’를 공개했다.
레고 테크닉으로 재탄생한 1970 닷지 차저 R/T는 영화 ‘분노의 질주’의 주인공인 길거리 레이서 도미닉 토레토가 모는 머슬카로, 자동차 매니아는 물론 영화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레고 테크닉 돔의 닷지 차저’는 실제 자동차의 1/13 사이즈로 완벽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먼저 차량의 보닛을 열면 닷지 차저의 상징적인 V8 엔진이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위아래로 움직이는 피스톤부터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멋진 스턴트를 위한 휠리 바, 폭발적인 스피드를 위한 니트로 연료, 그리고 운전석에 비치된 소화기까지 도미닉이 가장 아끼는 차의 실제 모습을 레고 브릭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이 제품은 총 1,077개의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권장 연령은 10세 이상이다. 오는 4월 27일 레고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149,900원이다.
한편, 레고그룹은 레고 아티스트 파블로 산체스 히메네즈(Pablo Sánchez Jiménez)의 ‘레고 아이디어 바라쿠다 해적들’을 오늘(4월 1일) 출시한다.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에 출품되어 25일 만에 1만 명 이상의 지지를 받은 이 세트는 작은 섬에 난파된 전설의 해적선에서 펼쳐지는 붉은수염 선장과 선원들의 새로운 여정을 담고 있다.
‘레고 아이디어 바라쿠다 해적들’은 총 2,545개의 브릭으로 구성됐다. 완성품의 높이는 59cm, 길이와 폭은 각각 64cm 및 32cm다. 레고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정식 발매되는 세트의 가격은 25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