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청은 2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대비 23명이 증가한 총 41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추가 확진자는 대부분 해외 입국자들과 접촉 가족들이며, 집단간염이 발생해 구로구 교회관련이 12명이 신규로 추가됐다. 서울시는 해외 입국자들의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입국자와 가족에게 2주간의 자가격리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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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구성은 해외접촉이 15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해 114명으로 구로구 콜센터 96명을 넘어섰으며, 구로구 교회 관련이 12명 발생해 새로운 집단감염 수치로 등록돼었다. 
그 외에도 동대문(교회,PC방) 관련 20명, 동대문(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교회 관련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2명, 기타 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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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강남구가 6명이 증가해 35명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동구 9명, 강북구 5명, 강서구 22명, 관악구가 1명 증가해 21명, 광진구 4명, 구로구가 5명 증가해 30명, 금천구 8명, 노원구 20명, 도봉구 5명, 동대문구 26명, 동작구가 3명 증가해 19명, 마포구가 1명 증가해 14명, 서대문구 13명, 서초구가 3명 증가해 20명, 성동구 6명, 성북구 15명, 송파구가 1명 증가해 22명, 양천구가 1명 증가해 17명, 영등포구 19명, 용산구가 1명 증가해 9명, 은평구 21명, 종로구 13명, 중구가 2명 증가해 3명, 중랑구 13명, 기타(신고지는 서울이나 거주지가 타 지역일 경우) 23명이다. 퇴원은 전날과 동일한 93명이다.

서울시청은 확진자 동선이 나오는대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고된 확진자 동선을 통해 상세하게 공지하고 있다. 단, 서울시는 신고사항 기준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추후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수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비말 등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병의 예방에 효과적인 수칙으로 알려져있다고 공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583명(해외유입 412명)이며, 이 중 5,033명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5명이고, 격리해제는 22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 사례는 8건 추가되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152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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