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서울시청은 2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대비 12명이 증가한 총 361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추가 확진자 12명 중 10명이 해외접촉이다. 서울시는 내부보다는 해외접촉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해외입국자들의 가족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추가 확진자 12명 중에서 해외 접촉 10명, 미국에서 입국해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6명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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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구성은 해외접촉이 가장 많이 증가해 77명이고, 구로구 콜센터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동일한 96명이다. 
그 외에도 동대문(교회,PC방) 관련 20명, 동대문(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교회 관련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2명, 기타 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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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강남구가 가장 많은 4명이 증가해 23명, 강동구 8명, 강북구 5명, 강서구가 1명 증가해 22명, 관악구 19명, 광진구 4명, 구로구 23명, 금천구가 1명 증가해 6명, 노원구 20명, 도봉구가 1명 증가해 4명, 동대문구가 2명 증가해 27명, 동작구가 2명 증가해 16명, 마포구 13명, 서대문구 12명, 서초구가 3명 증가해 16명, 성동구 6명, 성북구 13명, 송파구가 1명 증가해 18명, 양천구 16명, 영등포구 18명, 용산구 7명, 은평구 21명, 종로구 13명, 중구 1명, 중랑구 10명, 기타(신고지는 서울이나 거주지가 타 지역일 경우) 19명이다. 퇴원은 81명이다.
서울시청은 확진자 동선이 나오는대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고된 확진자 동선을 통해 상세하게 공지하고 있다. 단, 서울시는 신고사항 기준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추후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수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비말 등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병의 예방에 효과적인 수칙으로 알려져있다고 공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241명(해외유입 284명)이며, 이 중 4,144명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고, 격리해제는 41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 사례는 5건 추가되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131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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