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아우터·셋업 등 트렌디한 남·녀 ‘봄 스타일링’
큰 일교차와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아침마다 옷차림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매일 어떤 옷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가볍게 입을 수 있고 들고 다니기도 부담 없는 봄 아우터부터 자켓과 슈트, 셋업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트렌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칙칙하고 무거운 겨울옷을 대신해 봄 느낌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자켓과 플리츠 스커트로 구성된 셋업에 주목해보자.
라우렐는 봄 시즌을 맞아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사틴 소재의 자켓과 플리츠 스커트로 구성된 셋업을 출시했다. 셋업은 상하의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으며, 자켓과 스커트를 각각 활용할 수 있어 실용도가 높다. 또한, 여성스러운 느낌의 플리츠 스커트는 긴 기장과 걸을 때마다 펼쳐지는 주름이 우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더해준다.
이제 슈트는 당당함을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매 시즌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20년 봄여름 시즌 주요 해외 컬렉션은 여성의 사회 참여가 이뤄지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를 재조명하면서 현대적 여성상을 표현한 슈트를 제안했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무릎 기장의 버뮤다 팬츠, 더 짧은 반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분위기의 슈트와 함께, 라펠/칼라(collar)를 없앤 재킷, 화사함을 더한 컬러 슈트 등 페미닌한 슈트 스타일링이 주목받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 봄 여성들이 당당한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모던한 팬츠 슈트부터 영(young)한 감성을 더한 스커트 슈트와 트렌디한 컬러 슈트까지, 다양한 슈트 스타일을 제안했다.
봄 시즌에 맞는 화사한 분위기의 오피스룩을 찾고 있다면 ‘타임’의 2020 SS 컬렉션을 주목하자. ‘타임’의 새로운 컬렉션은 ‘레이디 시크’ 룩을 기반으로, 정교하고 섬세한 테일러링을 통해 완성됐다.
완벽한 핏을 선사하는 셋업 수트는 편안하면서도 엣지 있는 느낌을 연출해 주며, 얇고 가벼운 원피스는 여성만의 우아한 실루엣을 그대로 살려주어 모던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타임’은 ‘Time is Timeless’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클래식한 룩을 선보이는 동시에 배우 수현을 이번 시즌 뮤즈로 발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인디안(INDIAN)은 전면 4-포켓으로 클래식한 멋이 돋보이는 ‘포켓 더블 스티치 사파리’를 출시했다. 하이넥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갖췄으며, 동시에 더블 스티치를 적용해 활동성을 강화했다. 자켓 안쪽에 휴대 전화를 보관할 수 있는 ‘셀 폰 포켓’을 별도로 두어 핸즈 프리가 가능하다. 베이지, 카키, 네이비 등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3가지 컬러로 출시해 실용적이다.
또 인디안 ‘기본 카라 라이너 코트’가 대표적. 트렌치 코트 스타일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탈부착 가능한 라이너가 내장되어 간절기에 특히 활용도가 높다. 고밀도 폴리 100%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 역시 뛰어나다. 무엇보다 세련된 색감으로 올 봄 남성 스타일링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주는 상품이다.
코모도는 이번 2020 SS 시즌 컬렉션을 통해 ‘디 오디너리 맨(The ordinary man: 평범한 남자)’ 컨셉으로 패션을 어려워하는 보통의 남성들을 위해 손쉽고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데일리룩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실용성을 강조한 캐주얼 라인부터 비즈니스맨을 위한 포멀 라인으로 구성하여 봄에 입기 좋은 트렌디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컬렉션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보통남자의 찐룩’ 브랜드 기획전은 코모도의 다양한 신상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