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탄생화는 '라벤더'…꽃말과 의미는?
‘라벤더’는 12월 3일의 탄생화로 ‘기대'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따르면, ‘라벤더’ 꽃말의 의미는 “당신은 조금은 제멋대로 구는 타입이어서 사랑하는 사람과도 다투는 일이 많겠군요. 좀 더 자신을 제어하는게 좋겠군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벤더 꽃은 6~9월에 연한 보라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잎이 달리지 않은 긴 꽃대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드문드문 달린다. 꽃·잎·줄기를 덮고 있는 털들 사이에 향기가 나오는 기름샘이 있다.
향유는 향수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요리의 향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신경안정을 치료하는 데도 쓰인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욕조 안에라벤더를 넣고 목욕을 했으며, 향기가 나도록 말린꽃을 서랍이나 벽장 등에 넣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