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품·헤지스 맨 룰429, 2019년 ‘굿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코리아나화장품은 ‘2019 굿디자인(GOOD DESIGN)'에 자사 브랜드 ‘프리엔제’와 ‘세니떼’가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DI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은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 제도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리엔제’와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세니떼’의 ‘아쿠아 스파 라인’을 출품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굿디자인 마크를 수여받았다. 단순함 속의 가치 있는 모티브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했으며, 두 브랜드 모두 콩기름 잉크 및 수분리라벨과 같은 친환경적 소재를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저자극의 따뜻한 느낌을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리엔제’의 경우 지난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펜타워즈 시상식’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파워를 인정받아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LF의 헤지스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룰429’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굿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헤지스 맨 룰429가 우수상품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차별화된 패키지로 헤지스 맨 룰429는 △현대적이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성 △포인트 색상과 가죽 소재 캡을 이색적으로 활용한 독창성 △펌프와 스프레이 타입 적용으로 남성 소비자를 배려한 사용 편의성 △용기의 앞 뒷면을 구분하지 않은 실용성 △유통기한 및 분리배출 정보를 과감히 전면 상단에 배치한 소비자 친화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헤지스 맨 룰429는 올 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66년 전통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에서 50여 국으로부터 접수된 총 6400여 개 이상의 출품작 가운데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