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늘' 프로필 사진/튜나레이블 제공

5인조 밴드 ‘공중그늘’의 데뷔 후 첫 단독 공연이 오는 11월 22일 오후 8시, 홍대 인근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끼리 “길지 않은 젊은 시절에 생산적인 것을 해보자”라는 결성동기로 시작한 공중그늘은 음원 공유 플랫폼인 사운드클라우드에 꾸준히 데모 음원을 올렸고, 이것이 음악팬들로부터 입소문을 빠르게 타고 호평을 받으며 정식 음원 발매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2018년에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중심이 된 낭만적인 신스팝, 싸이키델릭 곡인 ‘파수꾼’과 ‘선’ 두 장의 싱글과 EP앨범인 ‘공중그늘’을 발표했고 특히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등 유명 인디 뮤지션들의 등용문인 ‘올해의 헬로루키’에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음원 활동 외에도 데뷔 때부터 자체적으로 기획한 공연 ‘공중파’를 8회 동안 개최하며 당대 최고의 인디 뮤지션들인 단편선, 새소년, 신해경, 세이수미, 위댄스, 전자양 등 과 협업해 특색 있고 다양한 무대를 만들어왔다.

'공중그늘' 포스터/튜나레이블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게스트로 참여해 공중그늘의 첫 단독 공연을 축하하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공중그늘은 그 동안 발표한 곡들과 더불어 최근에 공개한 싱글 ‘타임머신’과 아직 발표하지 않은 신곡을 그 날 처음 공개하고 멤버들이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노래를 공중그늘만의 사운드로 커버해 연주한다. 또한 시각적 효과를 위해 비주얼 영상 아티스트 ‘VJ GA’가 공중그늘의 음악에 맞는 환상과 낭만, 몽환이 공존하는 영상을 무대에서 뿜어낼 예정이다.
인디 음악 지원사업인 서울인디뮤직페스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기획사인 튜나레이블의 카톡으로 1:1채팅 문의가 가능하며 예매는 멜론 티켓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공중그늘이 쌓아온 음악과 공연 내공, 기획력이 총망라된 이번 단독 공연은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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