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가장 즐겨부르는 노래 2위 '내 나이가 어때서', 1위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는 1989년 발표된 가수 노사연의 '만남'이 3%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은 '내 나이가 어때서' 2.6%, '안동역에서' 2.1%, '사랑의 배터리' 1.7%, '남행열차'와 '동백아가씨'가 각각 1.4% 순으로 나타났다.
애창곡 상위 10위 안에서 가장 오래된 곡은 50년 넘게 불린 '동백아가씨', 최신곡은 2012년 발표된 '내 나이가 어때서'와 '안동역에서'다. '만남'과 '남행열차' 두 곡은 2004년, 2014년에 이어 2019년에도 10위 안에 들어 명실상부한 국민 애창곡 자리를 지켰다.
또한, '사랑의 배터리', '소주 한 잔', '초혼'은 이번에 처음 10위 안에 들었다. 상위 애창곡 대부분은 트로트와 발라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