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독서량에 대해 응답자의 49.4%가 '부족한 편이다'라고 했고, 21.6%는 '매우 부족하다'라고 답했다. '적당한 편이다', '매우 적당하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21.5%, 7.5%였다.

본인의 독서량 부족을 인지하면서도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41.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 20%, '스마트폰 등 다른 정보 습득 루트가 많아서' 19.9%,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15.8%, '재미있는 책이 없어서' 2.9% 순이었다.

성인남녀 월평균 독서량(학업 교재 및 전공 서적 제외)은 '1권'이라는 응답자가 전체의 46.5%로 가장 많았으며, '2권 이상~4권 미만' 39.8%, '4권 이상~8권 미만' 11%, '월 10권 이상' 2.7% 순으로 답했다.

이들이 선호하는 도서 장르는 '소설'을 꼽은 응답자가 7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계발' 42.7%, '시·수필 및 에세이' 36.9%, '역사·인문학' 25.8%, '취미·레저·건강' 19.2%, '철학·예술·종교' 17.5%, '정치·사회과학' 11% 순으로 선택했다.

책을 읽는 이유로 응답자의 51.5%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해서'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기 위해' 45.0%,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41.9%, '교양 및 지적 수준 향상을 위해' 41.3% 순으로 책 읽는 이유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관심 분야의 간접 경험을 위해' 37.7%, '스트레스 및 무료함 해결' 37.5%, '상상력 및 창의력 개발' 19.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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