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아동업계가 ‘초경량’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거운 육아용품은 하루가 달리 성장해 가는 아이를 돌보는 데 있어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가벼운 무게로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기능성 및 안전성까지 갖춰 더욱 눈길을 끄는 ‘초경량’ 육아용품들을 소개한다.

아이 성장에 맞춰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아기 띠!
아기를 안고 하루의 대부분을 생활해야 하는 부모를 위한 육아 필수품 중 하나가 바로 아기 띠다. 특히 아기 띠의 경우, 제품 자체의 무게에 아이의 무게까지 더해지는 만큼 사용자에게 주는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가벼운 제품일수록 좋다.

다이치, 루이 스포츠 아기띠 & 힙시트벨트

다이치(DAIICHI)에서 출시한 ‘루이 스포츠 아기띠’는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무게가 500g밖에 나가지 않는 초경량 제품이다. 멀티 기능성 서플렉스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것이 특징으로, 서플렉스는 면과 나일론의 장점을 모두 갖춘 신소재로써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데다 흡한속건 기능까지 탁월해 주로 스포츠웨어에 사용되어 왔다.

또한, 특허받은 척추 보형물이 탑재된 ‘세이프백 시스템’으로 아기의 등을 편안하게 받쳐줘 C자 형태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커브드 헤드서포트 시스템’은 목을 잘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의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특히 루이 스포츠 아기띠에 결합하면 힙시트 캐리어로도 쓸 수 있어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충격 대비는 물론 연약한 아이 피부 보호에도 탁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무게 중심이 머리에 있어 잘 넘어질 뿐만 아니라, 넘어질 경우 머리부터 지면에 부딪힐 확률이 높아 머리를 보호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케이베이비, 유아 머리 보호대 ‘노샥’

오케이베이비의 ‘노샥’은 영유아를 위한 머리 보호대이다. 48g의 초경량 무게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아이에게 부담이 없으며 제품 내부에 쿠셔닝 기술이 뛰어난 신소재인 폴리올레핀 폼을 사용해 충격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감은 민감한 아이 피부에 닿는 만큼 곰팡이와 각종 세균 번식 억제 기술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향균력을 강화했으며, 마감 부분은 압축 재단 방식으로 처리해 머리와 모자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줘 원활한 통풍과 함께 열 배출을 도와 답답함을 최소화했다.

접이식으로 외출 시 휴대 및 보관도 편리!
아이가 유모차 타는 것을 꺼려하거나 유모차를 타기에는 크지만 걷는 데는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세 발 자전거인 ‘트라이크’ 제품이 제격이다.

미토킥보드, 미토 트라이크 요

글로벌 레포츠 브랜드 미토킥보드에서 출시한 ‘미토 트라이크 요’는 휴대용 유모차보다 가벼운 4kg의 초경량 무게는 물론 3초만에 폴딩이 가능한 접이식 트라이크 제품으로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해 아이와 외출 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모차 자전거처럼 페달은 없지만 붕붕카처럼 발로 땅을 밀치고 달릴 수 있어 아이에게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걷는 게 서툰 아이에게는 보행기 기능과 비슷해 운동신경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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