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과 우육탕의 진한 맛 즐겨볼까? 20일부터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 개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의 초입, 아롱사태, 우삼겹, 차돌박이로 진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마라탕과 우육탕을 즐겨보면 어떨까?
미국육류수출협회는 트렌디한 중식메뉴와 잘 어울리는 미국산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를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는 매운맛과 국물을 사랑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만족시킬 마라탕과 우육탕을 대표 메뉴로 내세웠다. 행사 기간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에 참가하는 트렌디한 중식당 라라면가, 미엔아이, 스트릿, 차알, 창화루, 피에프창 6개 브랜드의 17개 지점에서 미국산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마라탕과 우육탕을 주문하면, 한정판 젓가락 선물을 증정한다.
젊은 층 사이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탕은 저릴 마(麻), 매울 랄(辣)의 한자 뜻 그대로 혀가 마비될 정도로 얼얼한 맛을 지닌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이다. 행사에 참여한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얼얼하고 알싸한 이국적인 매운맛에 부드럽게 익혀낸 미국산 소고기가 넉넉하게 더해진 마라탕을 즐길 수 있다.
우육탕은 깊고 진한 소고기 국물을 사랑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음식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소고기 국물에 고추기름을 넣은 란저우식 우육면, 간장에 조린 소고기를 고명으로 얹은 홍샤오 우육면, 큼직한 소고기 고명에 청경채가 들어간 대만식 우육면까지 우육탕은 조리 방법에 따라 맛이 다양하다. 이번 차이니즈 레스토랑 위크에서는 각 레스토랑의 개성과 실력이 담겨 진한 육수에 푸짐한 미국산 소고기가 화룡점정을 찍은 우육탕을 맛볼 수 있다.
한편,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6개 브랜드의 레스토랑에서는 고기육수, 면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미국산 소고기 삼총사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쫄깃한 면 요리와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두툼한 미국산 아롱사태, 혀끝의 미각을 부드럽게 살리는 고소한 차돌박이, 야들야들한 우삼겹까지 미국산 소고기 삼총사는 각 브랜드의 마라탕과 우육탕에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