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를 오는 29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25일, 골든블루는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오늘보다 더 좋은 맥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이하 칼스버그)'를 공개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 사진=디조닷컴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지난 5월부터 맥주사업을 개편하고, 새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3년 내에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5대 브랜드 맥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번 ‘칼스버그’가 차별화되고 색다른 맥주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7월 25일 서울 중구에서 칼스버그 신제품 출시를 설명하고 있다. / 사진=디조닷컴

장용진 B&S(Beer&Spirit) 본부장은 적극적인 유통망 개선에 대해 "현재 수입맥주의 판매 구조는 유흥시장과 가정 채널의 비중이 8대 2 비율"이라며 "전국 지방에 있는 슈퍼체인과 중소형 SSM 등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칼스버그’는 라거 중에서도 맛과 향이 풍부한 필스너 제품으로, 일반적인 라거에서 맛볼 수 없는 산뜻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맥주양조기술의 발달로 100% 몰트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맥아의 맛과 선별된 아로마 홉의 깔끔하면서 진한 여운이 균형 잡힌 필스너 스타일의 라거 맥주이다.

칼스버그 / 사진=디조닷컴

이번에 선보인 ‘칼스버그’는 한층 더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과 향,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강화하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가미한 패키지를 사용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을 담았다.

‘칼스버그’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음용 시 미세한 거품을 통해 ‘칼스버그’만의 독특하고 청량한 풍미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칼스버그’ 병 라벨에는 친환경 잉크(Greener green ink)를 사용했고,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멀티팩 패키지(스냅팩)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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