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 ‘강릉, 속초 등의 동해’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통영 등의 남해' 18.0%, '제주도' 13.9%, '안면도, 영종도, 월미도 등 서해' 8.8%, '경기도 인근' 7.8%, '전라도' 5.6%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로 연인과 떠나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 남녀의 의견이 달랐다. 남성은 다낭, 세부, 푸켓 등 '동남아시아'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일본' 23.2%, '러시아' 16.3%, '유럽' 15.8%, '미국' 14.8%, '중국' 3.4% 순으로 꼽았다.

반면 미혼여성 28.4%는 삿포로·오사카 등 '일본'을 1위로 꼽았다. 뒤이어 '동남아시아' 21.2%, '유럽' 17.8%, '러시아' 14.4%. '미국' 13.5%, '중국' 2.4% 등을 함께 여행하고 싶은 해외 여행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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