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30도까지 웃돌면서 야외활동 시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 왔다. 강해진 자외선 때문에 피부는 손상을 입기 쉽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땀과 유분기는 증가해 메이크업 또한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맑은 하늘과 햇살이 눈 부신 이 계절에 마음껏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자외선·적외선 모두 차단하고 사용이 편리한 선쿠션

사진 제공=AHC

강렬한 5월의 햇살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므로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특히 자외선뿐 아니라 적외선까지 차단해줘야 피부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자외선은 태양광으로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 색소 침착과 홍반 등 ‘광노화’를 야기하고, 적외선은 태양열로 자외선보다 긴 파장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온도를 상승시켜 열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AHC의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쿠션’은 적외선(근적외선)과 자외선을 동시에 차단해 태양 ‘열’과 ‘광’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일명 ‘열광(熱光)쿠션’이다. 특히 넓은 쿠션 타입이라 얼굴은 물론 팔, 다리 등 광범위한 바디 피부까지 간편하게 바를 수 있고, 마일드한 성분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하기 좋아 온 가족 야외 활동 시 하나만 챙겨도 든든하다.

올데이 메이크업 사수, 지속력 높이는 픽서

사진 제공=어반디케이

증가하는 유분기에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무너질까 걱정된다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픽서를 활용해 보자. 유분기와 번들거림을 최소화하면서도 메이크업 고정력도 높여주는 메이크업 픽서를 활용하면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폴루션 프로텍션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는 기존 올나이터 세팅 픽서의 고정력에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능까지 더한 제품이다. 피부 위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고정해주면서 담배연기와 같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사용 전 충분히 흔든 뒤 메이크업 스폰지나 브러쉬에 뿌려 사용하면 고정력이 더욱 강해지며, 메이크업 전이나 후에 얼굴 20~ 25cm 앞에서 X자와 T자를 그리듯 2~4회에 걸쳐 분사해주면 된다.

땀 냄새 잡아주고 보송함과 은은한 향까지 더해주는 데오도란트

사진 제공=더바디샵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요즘, 야외 활동 시 땀 냄새가 신경이 쓰인다면 피부를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데오드란트가 도움이 된다. 데오드란트는 땀을 억제할 뿐 아니라 은은한 향으로 땀 냄새를 줄여주고 피부를 보송하게 유지해준다.

더바디샵의 ‘화이트 머스크 데오도란트’는 화이트 머스크향을 담은 액상 롤온 타입의 데오드란트이다. 땀으로 인한 향취를 없애주고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 향과 백합, 자스민, 아이리스 등의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끈적이지 않고 빨리 마르는 롤온 타입 제형으로 제품을 바른 후 바로 옷을 입어도 되며 보송보송하게 피부를 유지해 준다. 샤워 후 땀이 나는 부위에 발라 건조해주면 지속력을 높일 수 있으며, 바디 미스트나 바디 로션을 덧발라주면 향이 더욱 오래 지속되고 피부 보습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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