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x101' 순위 변경, 1위 김민규에서 김요한으로…악마 아닌 천사 편집까지
"프로듀스 x101 순위는 계속 변한다"
5월 첫 주 막을 올린 ‘프로듀스 x 101’은 1회, 2회를 걸쳐 다양한 끼와 매력을 가진 연습생들을 소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1회에서 인기를 끌던 연습생들의 순위는 2회를 끝내고 순위의 큰 변화를 보였다.
지난 10일 2회 방송에서 ‘프로듀스 x 101’에 오게 된 연습생들의 다양한 사연, 그리고 등급이 발표 된 후의 연습 장면들이 공개되면서 예상외의 등급을 받은 연습생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장면들이 연출되면서 1회의 연습생들의 순위에도 큰 변화가 보였다. 1회에서 외모로 관심을 받으며 1위 자리를 차지했던 젤리피쉬 김민규는 3위로 내려왔고, 태권도가 특기라고 밝히며 심사위원들에게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였던 위 김요한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회에 14위였던 브랜뉴뮤직 이은상은 2위로, 37위였던 MBK의 남도현이 4위로 등극, 17위였던 송유빈이 5위로 올라오면서 순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미리 공개된 ‘_지마’의 센터로 자리 잡은 DSP미디어의 손동표는 1회, 2회 모두 6위로 안정적인 순위에 올라있다. 5위였던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은 5위에서 7위로 떨어졌고, 배우로 활동했던 사이더스HQ의 박선호는 36위에서 8위로 올라왔다. 또한 첫 회에 2위였던 스타쉽 구정모가 9위로 내려왔고, 어린 나이에 대단한 춤 실력을 보유한 스타쉽 송형준은 9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온라인 투표와 관계없이 트레이너들은 연습생들 각자의 실력에 맞는 효과적인 트레이닝을 위해 기획사별 퍼포먼스로 레벨 A등급에서부터 X등급까지 연습생들이 나눴다.
무엇보다 최하위 X등급을 받은 연습생들이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조차 하지 못한다고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기초부터 연습해야 하는 X등급 연습생들을 위해 준비된 트레이닝 과정이 공개되면서 잘하지 못하지만, 무엇이라고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에 함께 하는 트레이너들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이날 방송은 ‘악마의 편집’이라는 말이 나오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X등급 연습생들을 위한 ‘천사의 편집’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의 방송이었다.
매 시즌마다 최초 연습생 순위가 회가 거듭될 수록 변동이 많은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