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람람 트롤리 타고 떠나는 괌 차모로 문화 여행
서태평양 마리아나제도에 위치한 괌은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폴리네시안 문화, 트렌디한 쇼핑 등 다양한 관광 요소로 작년 한 해 동안 약 74만명의 한국인이 찾을 정도로 연인과 가족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여행지이다.
괌의 대표 관광지를 꼽으라면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일 것이다. 사랑의 절벽은 고대 차모로 전설의 유적지로서, 연인과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자물쇠를 걸거나 투몬 베이의 멋진 경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1975년 설립되어 괌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투어 셔틀버스인 ‘람람 트롤리’는 사랑의 절벽으로 가는 유일한 대중교통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람람 트롤리는 사랑의 절벽 셔틀버스(Two Lovers Point SHUTTLE)를 운영하고 있으며, 괌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람람 트롤리는 현재 JCB카드와의 프로모션을 진행 하며, JCB카드로 결제시 1달러에 사랑의 절벽 왕복 승차권을, 1일 무제한 승차권을 6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JCB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 크게 열리는 차모로 야시장(Chamorro Village Market)은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괌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장소로서 람람 트롤리를 타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람람 트롤리의 차모로 야시장 셔틀버스(Chamorro Village SHUTTLE)를 이용하여, 차모로 야시장에서 맛있는 바비큐, 신선한 과일 주스와 함께 현지 기념품 쇼핑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람람 트롤리는 앞서 언급된 사랑의 절벽 셔틀버스와 차모로 야시장 셔틀버스 외에도, 괌의 호텔과 쇼핑몰을 순환하는 투몬 셔틀버스(Tumon Shuttle), 괌 쇼핑몰을 순환하는 쇼핑셔틀버스(Shopping Shuttle) 등을 비롯한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명소를 잇는 다양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람람 트롤리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킴은 물론 창문이 개방된 형태의 버스로 괌의 자연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