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19 SS 시즌 캠페인으로 알아보는 '올봄 패션 트렌드'?
'보브'는 뉴 컬렉션에 최근 인기를 끄는 소셜미디어 라이브 트렌드를 접목했다. '#보브LIVE' 캠페인이 그 주인공. 불 꺼진 쇼윈도를 벗어난 마네킹들이 '보브' 매장에서 스타일링을 즐기는 모습을 세련되게 표현했으며, 모델들의 자유분방한 움직임을 통해 이번 시즌 트렌디를 가미한 '보브'의 쿨하고 세련된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벨티드 재킷과 사이클링 쇼츠, 트렌치코트와 재킷 등 2030 여성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뉴 시즌 스타일링 팁을 만날 수 있다.
'시슬리'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라이언 맥긴리와 손잡았다. 자유롭고 순수한 청춘의 모습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는 것으로 유명한 라이언 맥긴리. 그의 손에서 탄생한 'The Sisley way' 캠페인은 '시슬리' 국내 발매 후 브랜드 본사와 함께 진행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다. 로스앤젤레스 북동쪽에 위치한 안텔로프 밸리의 빈티지 ROAD STOP 세트장에서 진행됐으며, 라이언 맥긴리는 '시슬리'의 당당한 룩들을 특유의 감성을 가미해 풀어냈다. 젊고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지는 캠페인을 통해 트위드 재킷부터 데님, 화이트 셔츠까지 이번 시즌 꼭 필요한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베네통'은 밀레니얼 스타 작가인 코코 카피탄과 협업한 19 SS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토그래퍼이자 아티스트 코코 카피탄은 '베네통' 캠페인 촬영은 물론, 제품 디자인까지 참여했다. 그의 손길 아래 완성된 캠페인은 키치한 무드를 물씬 풍겼으며, 정형화되지 않은 독특한 색감과 구도가 돋보였다. 재치 있고 컬러풀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티셔츠, 니트 풀 오버, 니트 후디 등 9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네통 전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게스'는 개성 넘치는 19 SS 브랜딩 캠페인 영상을 발표했다. '게스'의 새로운 캠페인은 브랜드 로고가 지닌 힘에 집중했다. '게스'의 상징인 트라이앵글 심벌의 다양한 변신을 감각적인 3D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연출한 것이다. 모델이나 의류가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임팩트 있게 표현해냈으며, ‘게스’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끊임없는 도전,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완벽히 담았다.
2017년 SS 시즌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첫선을 보인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결정적 순간' 캠페인은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담은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매 시즌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이번 시즌, '결정적 순간' 캠페인의 그 마지막 챕터가 공개됐다. '세계가 곧 무대'라는 세 편의 시리즈로 구성됐고, 배우 보이드 홀브룩, 안드레 홀랜드, 윌리엄 챈이 참여했다. 촬영은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가 맡아 마치 영화와 같은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냐’ 카카오톡 계정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디지털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렉켄'이 다양한 컬러웨이가 돋보이는 19S/S 캠페인 룩북을 공개했다. 런던에서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Get ready with REKKEN'을 테마로 렉켄과 함께 일상을 준비하고 즐기는 게 멋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시즌 렉켄의 키 디자인은 택(TAG) 디테일을 포인트로 한 택크니컬 스니커즈로, 포멀함과 스포티함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트렌디함을 물론 볼드한 아웃솔과 히든 인솔을 접목시켜 키 높이 효과와 편안한 착화감까지 갖추었다.
'지니킴'은 모든 여성이 사랑하는 '글래머러스 로맨틱' 콘셉트의 2019 봄 컬렉션을 선보였다. 'ABOUT LOVERS'라는 이름의 이번 캠페인은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타일의 '지니킴' 슈즈와 함께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캠페인 속 펌프스와 플랫슈즈 등은 베이직한 디자인에 폭넓은 컬러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나이와 취향에 상관없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