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산림경관 볼 수 있는 명품 뷰 포인트 10곳
북부지방산림청이 관내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품 조망점 '북부지방산림청 Vista Point 10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조망점은 강원도 양구(DMZ펀치볼전망대), 화천(용화산전망대), 인제(박달고지), 횡성(상안리명품숲), 홍천(풍천임도, 운도령특수활엽수단지), 인천 중구(을왕도시숲), 경기도 용인(석포숲공원), 안산(대부도뻐국산도시숲) 등이다.
이 중 인천 중구(을왕도시숲), 안산(대부도뻐국산도시숲)은 즉시 방문할 수 있는 곳이고, 12월 15일 이후 방문할 수 있는 곳은 횡성(상안리명품숲), 경기도 용인(석포숲공원)이다. DMZ펀치볼전망대은 내년 3월 이후에 방문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북부지방산림청 Vista Point 10선 중에는 경관의 차별성이 높은 양구 DMZ펀치볼둘레길, 해송 사이로 서해안 낙조를 조망 할 수 있는 인천 을왕도시숲, 평균 경급 40cm·수고 30m 이상의 소나무, 낙엽송(1937년 조림) 아름드리 입목이 잘 관리된 횡성 상안리명품숲, 2012년 개인이 산림청에 기부하여 공원화한 멋진 산림경관을 가진 용인 석포숲 등 다양한 개성들을 뽐내는 개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최종 선정된 10곳에 대해서 편의시설 확충, 홍보 계획 수립 등 연차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국민 일상 속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 Vista Point 10선' 선정 심사에 참가한 한국관광공사 박영규 · 한국생태문화연구소 신정섭 외부 심사관들은 “이번에 선정된 조망점 10곳은 우리나라에서 우수한 산림 경관을 자랑할 만한 곳으로 국민들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탁월한 여행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