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신애부터 선예까지…'허니문 베이비'로 남다른 금슬 과시한 스타는?
허신애♥김성규, 뱃속 아기까지 모두 돼지띠…'띠동갑 가족' 탄생!
8일 TV리포트는 "지난 7월 결혼한 개그맨 김성규가 내년 봄 아빠가 된다. 김성규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겸 연출가 허신애는 허니문 베이비를 임신, 현재 12주 차"라고 단독 보도했다. 김성규는 해당 매체를 통해 "임신 5~6주가 됐을 때 아내가 몸이 안 좋다고 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혹시 했는데, 진짜로 아기가 생겼다는 사실에 눈물이 날 뻔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 내가 아빠가 된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내가 돼지띠, 아내가 돼지띠, 아기도 돼지띠가 된다. 그래서 태명이 꿀꿀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성규와 허신애는 지난해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에서 연출가와 배우로 처음 만났다. 이후 지난 7월 12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교제 9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보민♥김남일, 결혼 11년 차에도 신혼 분위기 '물씬'
지난달 KBS2 '1대 100'에 출연한 아나운서 김보민이 달달한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충헌이 "김남일과 11년 차 부부다. 아직도 남편에게 '심쿵'한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김보민은 "잘 때 남편이 팔베개를 해준다. 어젯밤에 누웠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 딱 보니까, 나를 보며 이마 머리카락을 넘기면서 뽀뽀를 해줬다"며 "그래서 밥상을 잘 차려줬다"고 전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2007년 12월 결혼한 김보민과 김남일은 축구선수와 아나운서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김보민은 "남편이 일본 진출할 때 내가 외롭지 않도록 아기를 갖자고 했다"며 2세 계획을 밝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허니문 베이비 소식까지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안재욱♥최현주, 허니문 베이비가 벌써 29개월…"현재 둘째 계획 중"
지난해 방송된 SBS '천국사무소'에 출연한 배우 안재욱은 결혼한 지 한 달도 안 돼 2세 소식을 알린 것에 대해 "속도위반이 아니다. 허니문 베이비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수현이는 정확하게 결혼 다음 날인 6월 2일에 생긴 아이"라며 "그래서 아이의 태명을 '한방이'라고 지었다"고 덧붙였다.
안재욱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도 딸의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비록 신혼여행은 못 갔지만 6월 1일 결혼하면서 바로 생겼다. 한방에 결실을 맺을 줄 몰랐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29개월된 딸이 너무 사랑스럽다"며 "혼자 외로울까봐 최근 아내와 합의해 둘째를 갖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 7개월만에 화촉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25일 만에 2세 소식을 전했고, 이듬해 2월 득녀했다.
한 달간 떠난 신혼여행서 허니문 베이비 얻은 남상미
'원조 얼짱' 출신 배우 남상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사업가와 2015년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식 후 떠난 한 달여 간의 신혼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를 임신, 같은 해 11월 득녀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남상미의 집과 그의 남편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상미는 "친한 언니네 놀러 갔다가 만났는데 그 언니가 신랑도 초대해서 처음 만났다"며 "초대받은 집에 선물로 귤을 사 온 모습을 보고 처음부터 하트가 뿅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건장한 체격과 따뜻한 인상을 가진 남상미의 남편은 "아내가 처음에는 요리를 아예 못하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잘한다. 엄청 늘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3개월 만에 허니문 베이비 소식 전한 '다둥이 맘' 선예!
2013년 1월,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선예는 결혼 3개월 만에 허니문 베이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아이티 선교 활동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올 초 방영된 JTBC '이방인'에 출연한 선예와 그의 남편 제임스 박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제임스 박은 "허니문 베이비가 생길 줄 몰랐다. 계획이 아니었다"면서도 "저희가 되게 건강한 것 같다. 내가 아이티에 있었을 때, 선예가 할머니의 병환으로 한국에 가 있던 적이 있다.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가 만나니까 바로 둘째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한편, 2013년과 2016년 두 딸을 얻은 선예는 지난 8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국내 복귀를 공식화했다. 그는 현재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며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