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즐기는 신나는 DJ 공연! ‘베이스먼트 라운지’ 개최
국내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구슬모아당구장이 8월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당 라이브: 베이스먼트 라운지(BASEMENT LOUNGE)'를 개최한다.
구슬모아당구장에서 현재 진행 중인 'EXIT, 또 다른 시작' 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을 조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최초의 커뮤니티 라디오 SCR(Seoul Community Radio)이 추천한 뮤지션들과 함께 두 번의 DJ 공연을 선보여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바꿔줄 예정이다.
8월 14일(화) 오후 8시에는 DJ 운진 앤 선지의 라이브 셋(Live set)이 진행된다. DJ 운진 앤 선지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는 일렉트로니카 듀오로, 특히 운진은 전 세계 수많은 테크노 디제이들의 지지를 받는 DJ이다.
8월 23일(목)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은 DJ로 변신한 이상순과 DJ 안트웍의 바이널 디제이 셋이 무대를 펼친다. 밴드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와 토이, 김동률, 양희은 등 다수의 앨범에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오랫동안 활동한 이상순은 2016년부터 테크노 DJ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DJ 안트웍(Antwork)은 본인만의 확고한 스타일이 담긴 믹스와 디제잉을 선보이며 한국 언더그라운드 신의 배제할 수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두 DJ의 감각적인 하우스 테크노 장르의 디제잉은 지루한 평일 저녁을 떨쳐버리고 신나는 목요일 밤을 선사할 것이다.
'구당 라이브: 베이스먼트 라운지(BASEMENT LOUNGE)' 참가자에게는 주류 또는 음료 1잔을 제공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전 예매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구슬모아당구장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