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어른이라는 사실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어른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2%는 '자신이 어른이라는 사실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기혼(82.4%)보다는 미혼(87.5%)이 높았고, 남성(82.8%)보다는 여성(89.5%)이 어른이라는 사실이 부담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른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응답자 60.6%가 '경제적인 어려움, 압박감을 느낄 때'가 가장 부담스러운 순간으로 꼽았다.
이어 '앞으로 뭐 먹고 살아야 하나, 미래를 생각할 때' 53.5%, '중요한 일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때' 37.7%, '부모님, 자녀, 배우자 등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때' 35.5%,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만났을 때' 18.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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