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길에 만나는 콘서트 '퇴근길 토크 콘서트'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5월 18일(금) 저녁 7시 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2018 퇴근길 토크 콘서트 II – 애도(哀悼)'를 연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무대로, 마음을 다독이는 특별한 음악들을 연주한다.
서울시향은 지난 2016년부터 퇴근길에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내 곳곳에서 퇴근길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작년부터는 일상적인 장소 곳곳에서 만나는 클래식 공연에 특별한 스토리를 더하여 토크 콘서트의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2018년에 예정된 총 4회의 퇴근길 토크 콘서트 중 두 번째 공연인 '2018 퇴근길 토크 콘서트 II'는 ‘애도(哀悼)’라는 조금 특별한 주제를 선보인다. 개인의 슬픔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애도’의 정서와 클래식 음악의 관계성을 전문가의 설명으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시련과 슬픔, 그리고 이별, 기억 등의 키워드로 이어지는 애도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 연주와 영상으로 함께 만날 수 있다.(티켓가격: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