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표지(사진출처=국립중앙박물관)

여름 휴가철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미뤄두었던 독서에 몰입하기 좋은 기간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책과 함께 하는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했다. 이번 여름 휴가엔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도서 리스트를 참고해보자.

추천도서는 문학, 철학, 사회·경제, 교육‧자기계발, 자연과학, 기술과학, 예술, 역사·지리 등 8개 분야의 도서 총 100권이다.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매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표했던  '사서추천도서' 에서 휴가철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일반 교양도서 중심으로 다시 골라 80선을 선정했다. 또한, 휴가철에 초점을 맞추어 서평전문가들이 추천한 도서 20선을 함께 실었다. 간략한 서평과 저자 소개, 책 속에서 뽑은 좋은 문장, 그리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과 같은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책자로 발간해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되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80선

문학
그 산 그 사람 그 개(펑젠밍)
글쓰는 삶을 위한 일 년(수전 티베르기앵)
기쁨의 정원(조병준)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정성기)
만약은 없다(남궁인)
먼지 먹는 개(손솔지)
모나리자 바이러스(티보어 로데)
뫼르소, 살인사건(카멜 다우드)
(권영민 교수의) 문학 콘서트(권영민)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류시화)
없는 사람(최정화)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이안 무어)
완벽한 인생(이동원)
월요일의 문장들(조안나)
일곱 가지 이야기(가노 도모코)
천천히, 스미는(G.k. 체스터튼 외 영미작가 25인)
피프티 피플(정세랑)
한 스푼의 시간(구병모)
홀(편혜영)
총류
인간 인터넷(마이클 린치)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후지하라 가즈히로)
철학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콜린 엘러드)
굿 라이프(마크 롤랜즈)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데이비드 니븐)
슬픈 불멸주의(셸던 솔로몬,제프 그린버그,톰 피진스키)
웃음의 가격은 얼마인가(울리히 슈나벨)
의심의 철학(이진우)
일본인 심리상자(유영수)
사회·경제
가족이 날 아프게 한다(시모주 아키코)
(데이비드 버커스) 경영의 이동(데이비드 버커스)
기억이 사라지는 시대(애비 스미스 럼지)
요리책 쓰는 선비 술 빚는 사대부(김봉규)
우리는 모두 같은 꿈이 있습니다(윤경일)
우리들의 변호사(박준영)
워킹 브레인(양은우)
이야기 우리 문화(김진섭)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선대인)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윤덕노)
중독 사회(앤 윌슨 섀프)
지금 당신은 어떤 세상에 살고 싶습니까?(이원재, 황세원)
행복한 나라의 조건(마이케 반 덴 붐)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제이컵 솔)
교육·자기계발
담담하게 걷고 뜨겁게 뛰어라(김동현)
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강의모)
멈추고 정리(루스 수컵)
(2030년 학력 붕괴 시대의 내 아이가)
살아갈 힘(텐게 시로)
옥스퍼드는 어떻게 답을 찾는가(오카다 아키토)
잘살지는 못해도 쪽팔리게 살지는 말자(리민)
창의성, 내 아이의 미래에 마법을 부리다(문정화)
자연과학
가능한 최선의 세계(이바르 에클랑)
개미와 공작(헬레나 크로닌)
동물에게 배우는 노년의 삶(앤 이니스 대그)
매혹하는 식물의 뇌(스테파노 만쿠소,알레산드라 비올라)
바이털 퀘스천(닉 레인)
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이형주)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폴 핼펀)
틀리지 않는 법(조던 엘렌버그)
기술과학
그가 사망한 이유는 무엇일까(류위즈, 바이잉위)
녹(조나단 월드먼)
뇌과학자들(샘 킨)
뭐든지, 호르몬!(이토 히로시)
수면밸런스(한진규)
알파하우스를 꿈꾸다(임창복, 임동우)
여행 잘하는 사람으로 큰다면(류한경)
지방의 누명(MBC스페셜 <지방의 누명> 제작팀, 홍주영)
코타로와 나(곽지훈)
햇빛의 선물(안드레아스 모리츠)
헤어(커트 스텐)
예술
그림의 맛(최지영)
동양인은 모나리자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크리스틴 카욜,우훙먀오)
명작 뒤에 숨겨진 사랑(이동연)
발칙한 예술가들(윌 곰퍼츠)
위작의 기술(노아 차니)
역사·지리
개인은 역사를 바꿀 수 있는가(마거릿 맥밀런)
누가 이슬람을 지배하는가(류광철)
보석 천 개의 유혹(에이자 레이든)
세상을 바꾼 100가지 문서(스콧 크리스텐슨)
안나푸르나에서 밀크티를 마시다(정지영)
톰 크린(마이클 스미스)
파리의 열두 풍경(조홍식)

서평전문가 추천도서 20선
예술
다시, 피아노(앨런 러스브리저)
보이는 것과의 대화(르네 위그)
기술과학
인벤톨로지(페이건 케네디)
사회·경제
인포메이션(제임스 글릭)
철학
자기애적 사회에 관하여(크리스틴 돔벡)
역사·지리
살아남지 못한 자들의 책 읽기(박숙자)
문학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이기호)
이렇게 읽을 거면 읽지 마라(다오덩얼)
한 치 앞도 모르면서(남덕현)
눈 이야기(조르주 바타유)
시대의 소음(줄리언 반스)
팰컨(헬렌 맥도널드)
다시, 연습이다(글렌 커츠)
베를린 일기(최민석)
수잔 이펙트(페터 회)
아니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사노 요코)
하루키씨를 조심하세요(우치다 타츠루)
자연과학
세상에서 가장 기발한 우연학 입문(빈스 에버트)
식물도시 에도의 탄생(이나가키 히데히로)
예술
제국과 낭만(정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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