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오존주의보' …심하면 심장, 폐 질환을 유발 때 이른 더위 속에 오존 농도가 치솟고 있다. 오존은 자동차에서 배출된 배기가스가 햇볕과 반응해 생성되는데, 산성이 강한 오존은 살아있는 생명체의 세포를 파괴할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눈에 보이지 않고, 기체상 물질이라서 마스크를 써도 막을 수 없어 환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 자세히보기

소아·청소년, 100명 中 2~3명은 '고도비만' 고대 안암병원 연구팀의 조사결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고도비만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아·청소년 1만9천여 명 분석결과 100명 중 2~3명이 고도비만이며, 이들은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사증후군'위험이 정상체중인 또래보다 최대 6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고도비만 유병률은 1998년 0.7%에서 2001년 1.8%, 2014년 2.4%로 급증하는 추세로 10~19세 남자 청소년의 경우 1998년 0.9%였던 고도비만 유병률이 2014년에는 5.2배인 4.7%로 증가했다.

> 자세히보기

이미지=야후인터넷검색

세계와 반대로 탄산음료 더 마시는 한국 1일 식약처·통계청의 '탄산음료 국내 판매액 변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탄산음료시장이 연간 8%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들의 탄산음료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탄산음료가 당뇨병·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와 반대되는 것으로, 국내 배달 음식 시장의 성장세는 탄산음료 소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2015년 탄산음료 국내 판매액은 1조6162억원이었다.

> 자세히보기

치킨·라면값 줄줄이 인상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BBQ가 5월 1일 자로 치킨값을 인상했다.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16,000원에서 18,000원으로 2천 원 상승하는 등 대부분 메뉴가 9~10%의 인상 폭을 보였다. 또한, 라면과 삼겹살도 가격이 올랐다. 삼양식품은 제품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고, 삼겹살은 지난해보다 9% 상승, 맥주는 연말 대비 6%가량 올랐다. 이 제품들은 서민 대표 음식으로 가정의 달과 나들이 철을 맞아 서민 경제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자세히보기

전세 등 서비스물가 2.2% 상승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이 중에서 석유류 물가 상승률이 석 달째 10%대를 기록하고, 가중치가 큰 전세·외식 등 서비스물가가 2%대 상승률을 유지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자주 사는 쌀, 두부 등 식료품과 생필품, 공공요금 등으로 구성된 생활물가 상승률이 높으면 소비자들은 체감 물가를 실제 지표보다 더 높게 느낄 수 있다. 
> 자세히보기

'공원·생활 예절 어기면 과태료'··· 애완견 목줄 등 단속 애완견 목줄을 채우지 않아 이웃을 불안하게 하거나 공원에서 주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은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된다. 반려동물에게 목줄을 채지 않으면 최고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처리하지 않으면 최고 10만 원, 인식표를 하지 않으면 최고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 미등록 시에도 최고 40만 원까지 과태료를 물게 될 수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 110명을 30개 조로 나눠 도시공원, 한강공원, 산책로 등을 돌며 '동물보호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 자세히보기

머스크의 스페이스X, 이번엔 '스파이 위성' 발사 성공

스페이스X 트위터 공개 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사업체 스페이스X가 정찰용(스파이)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된 위성은 미 국가정찰국(NRO)의 NROL-76이다. 이 위성은 미국에 잠재적 위협이 되는 테러리스트 모니터링과 핵무기 개발 위협 탐지, 미사일 타격에 대한 잠재적 조기 경보 등의 임무를 띠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올해 총 6차례 재활용 로켓 발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동안 통신용 인공위성과 무인 우주선, 재활용 로켓 발사에 잇달아 성공한 머스크의 우주 탐사가 점점 성과를 내고 있다고 미국 언론은 평가했다.
> 자세히보기

'현금 자산 285조 원' 애플, 테슬라·넷플릭스 인수 나설까 30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7년 2분기(1~3월) 기준 애플의 현금 보유고가 2천500억 달러(약 285조 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이는 영국과 캐나다의 외화보유액을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애플의 현금성 자산은 93%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외의 현금자산을 미국으로 끌어오기 위해 대대적인 세제 완화를 추진하는 상황과 맞물려, 애플이 초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설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SJ는 자기 주행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애플이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에 눈독을 들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 기업도 인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자세히보기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기자시절 일기' 8억 원 낙찰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일기장이 PR옥션에서 약 71만8750달러(약 8억1360만 원)에 낙찰됐다.
1945년 케네디 전 대통령이 신문기자 시절 썼던 이 일기장에는 독일을 방문해 직접 본 전쟁의 참상 등이 담겨 있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베를린 등의 처참한 모습과 유엔이 전쟁 방지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일기장의 마지막 장에는 자신의 하원의원 출마 계획과 이유도 적었다.
이 일기장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유품 수집가인 조지프 알소프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히보기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