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명 가운데 1명인 24.7%가 '직장생활 중 사이다 같은 복수'를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가장 복수하고 싶은 대상은 누구일까? 복수 대상은 직속상사(57.8%, 복수응답)가 1순위로 꼽혔다. 이어 동료(33.2%), CEO 및 임원(19.9%), 회사 자체(10.9%), 부하직원(8.6%) 순으로 나타났다.

복수 방법으로는 47.3%(복수응답)가 '연락, 질문 등을 무시하기'를 1위 꼽았다. 또 직접적으로 욕이나 막말하기(16.8%), 퇴사하게 만들기(15.2%), 업무지시 관련 짜증 날 만큼 질문하기(14.5%), 단점 소문을 내서 나쁜 평판 만들기(14.5%), 중요한 사안을 일부러 전달 안 하기(12.9%)가 뒤를 이었다.

상대에게 복수한 이유에 대해 '참자니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62.1%,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억울한 건 풀고 넘어가고 싶어서(42.2%)가 차지했고, 잘못을 고쳐주고 싶어서(41%), 상대도 나한테 그렇게 하고 있어서(21.5%) 등도 복수의 이유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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