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인 통산 '100승' 동시 달성… 김광현·장원준
지난 24일 프로야구에서 김광현(SK 와이번스)과 장원준(두산 베어스)이 나란히 개인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왼손 투수 김광현이 먼저 프로야구 역대 26번째 통산 100승에 올랐고 곧이어 왼손 투수 장원준도 역대 27번째 100승을 달성했다. 한국 프로야구 출범 후 100승 달성 왼손 투수는 송진우(전 한화)와 장원삼(삼성)에 이어 김광현이 세 번째, 장원준이 네 번째다.
한국 프로야구 개인 통산 100승 투수는 1987년 김시진(전 삼성)을 시작으로 최근 합류한 김광현, 장원준까지 모두 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