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56만 장병에게 1박 2일 특별휴가증
박근혜 대통령이 부사관 이하 전체 국군 장병 56만여 명에게 1박 2일의 특별휴가증을 수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특별휴가증을 받는 장병은 원사, 상사, 중사, 하사, 병장, 상병, 일등병, 이등병 등 8개 계급이며, 본인이 원할 때 개인 휴가를 연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장교를 제외한 국군 전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한 것은 건군 이래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부사관 이하 모든 장병에게 격려 카드와 특별 간식을 돌릴 예정이다. 특별 간식은 김스낵, 멸치스낵, 전통약과 등 3종류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