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주는 개념 연예인 1위로 ‘유느님’ 유재석(20.5%)이 선정됐다. 유재석은 조용한 선행과 꾸준한 기부로 많은 사람의 감동을 끌어냈다. 이어 대표적 기부천사 '션-정혜영 부부'(17.2%), '박명수'(11.8%), '차인표-신애라 부부'(8.4%), '김제동'(5.9%) 순으로 꼽혔다.

힐링과 활력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 1위에 MBC ‘무한도전’(23.1%)이 선정됐다. '무한도전'은 최근 영동고속도로가요제나 배달의 무도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등 '국민 예능'의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어 삼둥이와 추사랑 등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돋보이는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5.6%), 종이접기 아저씨의 감동 멘트가 인상적이었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10.0%) 순으로 꼽혔다.

듣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목소리의 주인공 1위에 '아이유'(24.8%)가 선정됐다. 아이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잔잔힌 음색이 더해져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크게 인지도를 높인 '혁오'(17.4%)와 '자이언티'(12.7%) 순으로 꼽혔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