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사진클럽

세계 최초 여성 수중 작가 제나 할러웨이(Zena Holloway)의 사진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고도의 수중 사진 기법과 황홀한 이미지를 결합해 틈새시장을 개척해 온 제나 할러웨이의 세계 최초 단독 전시회로, 그녀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담아낸 작품 감상할 수 있다.
제나 할러웨이는 현재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예술, 패션,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상상을 뛰어넘는 아름답고 몽환적인 사진 이미지들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작가다.
수달, 오리, 말, 개 등 다양한 동물과 어린이, 여성 등의 피사체를 주로 촬영해 온 그녀는 물리적, 기법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수중의 모든 다양한 생명체를 촬영하고자 한다.
나이키(Nike), 소니(Sony)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과 활발한 콜라보 작업을 진행했고, 지큐(GQ),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 전 세계 매거진 커버와 페이지를 장식할 정도로 예술적, 상업적 성공을 동시에 거두고 있다. 또, 2014년 영국의 젊은 예술그룹 YBA를 발굴한 세계 최고의 갤러리스트 찰스 사치(Charles Saatchi, 1943~)의 컬렉션에 선정돼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물속에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환상적인 순간을 담아낸 제나 할러웨이의 전시회는 오늘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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