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주파수정책소위원회를 열어 700MHz 주파수 대역을 지상파 UHD 방송용으로 5개 채널과 1개 광대역 이동통신에 분배하는 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황금주파수'라고 불리는 700MHz 대역은 KBS1, KBS2, MBC, SBS, EBS 방송사 5개 채널과 이동통신사가 나눠서 사용하게 됐다.

700MHz 주파수는 지상파의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하면서 생긴 여유 주파수 대역(698~806MHz)으로, 총 108MHz 폭 중에서 UHD 방송용으로 30MHz폭, 이동통신용으로는 40MHz폭, 국가재난통신망으로 20MHz폭, 보호대역 18MHz 등으로 분배가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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