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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내 대표 벚꽃명소인 여의도에서 '여의도 봄꽃 축제'가 열린다.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반드시 교통편 확인을 해야한다.
여의도 봄꽃 축제기간 일부 기간 중 버스막차연장,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 등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게 됐다.4월 5일~6일 버스 연장 운행 -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하고 야간 조명이 선사하는 색다른 경관을 마음 놓고 만끽할 수 있도록 4월 5일, 6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익일 01시 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총 27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01시 20분에 차고지 방향으로 출발한다.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 -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월 6일~7일 14시~20시에 하루 56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비상대기차량을 준비해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5개 역사에는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늘려 배치한다.
차량통행 통제 -
한편 4월 4일 낮 12시 부터 4월 12일 낮 12시까지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여의하류IC(1.5km)는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5문→둔치주차장(80m)은 평일에는 부분통제하고, 주말동안만 전면통제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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