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남사친ᆞ여사친’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중 9명(90.4%)은 남사친, 여사친이 있었다. 이 중 71.3%는 남사친, 여사친이 이성으로 느껴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과연 어떤 모습에 남사친, 여사친을 이성으로 느꼈을까?

미혼남성 43%를 ‘다정하게 챙겨줄 때’ 여사친이 이성으로 느껴지는 순간 1위로 꼽았다. ‘평소와 다른 스타일로 꾸몄을 때’ 24.7%,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하게 될 때’ 15.2%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다른 이성이 친구에게 호감을 보일 때’ 7.6%, ‘대화가 잘 통한다고 생각될 때’ 6.3%, ‘외로울 때’ 2.5% 순으로 나타났다.

미혼여성도 ‘다정하게 챙겨줄 때’ 남사친이 이성으로 느껴지는 순간 1위로 꼽았다. 이어 ‘평소와 다른 스타일로 꾸몄을 때’ 18.6%,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하게 될 때’ 15.2%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다른 이성이 친구에게 호감을 보일 때’와 ‘대화가 잘 통한다고 생각될 때’가 각각 4.8%, ‘외로울 때’ 1.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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