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O(Young President Organization)의 화교권 챕터 중의 하나인 ‘Sea Dragon Chapter(회장 Kevin Foo, Managing Director of SONY MUSIC, Taiwan)’가 ‘문화와 기술 진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4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아토즈그룹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와 기술 진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K-Pop 문화의 이해, 최근 K-Beauty, K-Medical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의료 산업과 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선정된 몇 개의 회사를 방문해 강의를 청강하고 대담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신라호텔에서 숙박하며 남산의 벚꽃도 관광하고 수도 서울의 아름다움과 서울의 도시발전 전경을 감상하는 한편, 한국의 뛰어난 글로벌의료기술의 발전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한국의 글로벌 성형의 시장을 확인하는 자리에서는 성형외과학 원장의 직접설명을 통해 한국의 아시아중심 기술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비만특화 스마트병원 방문에서는 한국의 기술력을 간접 체험하고 20여년 넘는 시술경험과 비만만을 집중적으로 시술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또 줄기세포 치료 전문 기관과 한국의 글로벌 제약사의 줄기세포 연구와 현황의 소개 및 각국의 병원 및 의료 관계자들의 QnA 및 토론을 통해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진행 과정을 확인하며 한국의 의료기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제공=아토즈그룹

한편, ‘YPO Sea Dragon chapter’는 영어와 중국 표준어를 공용어로 하는 화교 최고 경영자들의 모임으로 이번 이벤트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에 거주하는 각국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아토즈그룹에 따르면 이들은 엔터테인먼트, 금융, 부동산자산운용, 병원 및 의료서비스, 무역, 제조, 글로벌투자 등 다양한 산업 내에서 가족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의 CEO들로 구성됐다. 

이번 한국 행사를 주관한 YPO Sea Dragon Chapter의 조직위원장인 아토즈그룹(중국, 영국, 한국소재)의 박병욱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특히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우수성을 회원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고, 인류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화교권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의 기회가 됐다”며, “이후 화교권의 다른 챕터들도 비슷한 주제 등을 가지고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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