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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이 특별한 공감을 선물할 계획이다.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백아연의 다섯번째 미니앨범 'Observe'(옵저브)가 발매된다. 백아연이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이자 올해 자신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음악적 결과물이다.
이번 앨범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고민과 생각들을 담아냈다. 일기장을 보는 듯 모두의 공감을 유발하는 가사가 백아연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만나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백아연의 자가격리로 인한 재정비의 시간 이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졌다. -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는 바쁘고 고된 일상에 지쳐 충전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미디엄 템포 곡이다. 백아연은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를 통해 현대인들이 누구나 겪어봤을 감정을 노래했다. 일찌감치 '아하싫어'라는 줄임말이자 애칭을 얻은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가 많은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클래시컬한 스트링 사운드와 다채로운 멜로디에 백아연이 고음으로 시작하는 후렴구의 첫 소절이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백아연은 청량한 보컬로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제목 그대로의 상황에 '회복 게이지'를 더해준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백아연이 작사에 참여한 다운 템포 발라드 곡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를 비롯해 경쾌한 분위기와 서정적인 감성을 고루 갖춘 '외로WAR', '삐뚤어질래', '환상' 등 다채로운 트랙이 담긴다. 이를 통해 백아연은 한층 성숙한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선보인다. -
한편 백아연이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답게 이번 'Observe'는 피지컬 앨범으로도 발매된다. 이에 처음으로 포토카드를 제작하고 글로벌 영상통화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에도 공을 들였다.
올 가을 가요계에 많은 솔로 가수들이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백아연은 자신만의 강점과 색깔을 살린 'Observe'를 내세우고 출격한다. 백아연의 이야기가 9월 가요계 솔로 컴백 대전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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