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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하이틴 좀비' 변신?…오늘(8일) 새 앨범 'HIDE & SEEK' 발매

기사입력 2021.09.08.10:58
  • 퍼플키스 컴백 / 사진: RBW 제공
    ▲ 퍼플키스 컴백 / 사진: RBW 제공
    퍼플키스(PURPLE KISS)가 '하이틴 좀비'로 변신해 올가을 짜릿한 술래잡기를 시작한다.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는 퍼플키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가 발매된다.

    퍼플키스의 새 앨범 'HIDE & SEEK'는 일곱 멤버가 거짓 없는 본 모습을 찾아 발견해 나가는 순수한 일련의 과정을 담아냈다. 감정에 무디고 이성적으로만 살아가는 차가운 현대 사회 속 리스너들에게 '이것저것 재지 말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솔직하게 행동하고 사랑하자'는 하이틴적인 성장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로 선정된 'Zombie'는 어그레시브한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청량한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위트 있는 코러스와 하이라이트로 향할수록 고조되는 분위기는 신선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좀비가 술래잡기 하는 것처럼 표현한 익살스러운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특히, 퍼플키스는 7인 7색의 '하이틴 좀비'로 변신, 좀비가 누군가를 물면 전염되듯 퍼플키스의 불가항력적 매력을 올 가을 가요계에 퍼뜨릴 예정이다.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강지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 유키와 원위의 키아, 래퍼 베이식도 가사를 써 퍼플키스만의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는 트랙이 완성됐다.

    이외에도 'HIDE & SEEK'에는 멤버 전원이 노랫말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잠들지 못하는 설레는 밤을 표현한 '새벽 2시 (2am)', 당당하고 솔직한 가사에 속담을 인용한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Cast pearls before swine)', 멤버 채인의 자작곡이자 펑키한 리듬이 매력적인 'So WhY', 사랑이 이뤄진 낭만적인 여름 밤의 분위기를 전하는 '눈물과 보석 별, 그리고 너 (Twinkle)', 지루한 일상 속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공허한 감정을 대변하는 'ZzZz' 등 다양한 장르의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퍼플키스의 새 미니앨범 'HIDE & SEEK'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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