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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살루트 하이엔드 컬렉션, 스타일리시하고 당당한 이 시대의 MZ세대에 색다른 영감 선사

기사입력 2021.02.10 13:09
  • 로얄살루트가 아트 전시회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에서 21년 라인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4개 작품에 이어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작품으로 하이엔드 컬렉션 작품을 공개했다.

    로얄살루트는 다른 위스키 브랜드들의 최고 연산이 21년인데 비해 21년부터 라인업이 시작되는 독보적인 럭셔리 위스키이다. 로얄살루트의 품격과 가치가 더욱 특별한 것은 21년 라인업에 더해 비교할 수 없는 궁극의 럭셔리와 최상의 퀄리티를 지닌 하이엔드 컬렉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최소 29년, 38년, 52년 등 오랜 시간의 숙성을 거쳐 마스터 블렌더의 정교한 블렌딩으로 탄생된 로얄살루트 하이엔드 컬렉션은 장인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 시간이 빚어낸 걸작이라 할 수 있다.

    로얄살루트의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은 위스키 애호가와 아트 콜렉터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번에 공개된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은 ‘로얄살루트 29년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에서 영감을 얻은 ‘Royal Traveler 2021_유산을 찾아 떠나는 풍미 가득한 여행자’를, 크로스 미디어 아티스트 아드리안 서는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에서 영감을 얻은 ‘Néo-Royalisme(네오 로얄리즘)’을 선보였다.

    로얄살루트 하이엔드 컬렉션이 선사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영국 왕실의 헤리티지, 감각적인 패키지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점이 감상 포인트이다. 특히, 두 작품 속 인물이 탄생하게 된 스토리를 알고 작품을 감상하면 더욱 흥미롭다.

  • 로얄살루트 29년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
    ▲ 로얄살루트 29년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

    ‘로얄살루트 29년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은 로얄살루트가 스페인에서 영감을 얻어 선보인 최초의 에디션으로, 스페인의 풍부한 문화와 독특한 건축 양식과 과거 유럽의 왕실 자녀들의 문화예술 트렌드인 ‘그랜드 투어’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셰리 캐스크 중 최고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페인산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에서 피니시를 완성한 29년 블렌딩 원액은 꿀맛이 나는 잘 익은 자두의 향, 아몬드를 덮고 있는 초콜릿 향, 그리고 스파이시한 아로마와 달콤한 오렌지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길고 우아한 여운을 자랑한다. 스페인의 이국적 건축미를 담은 패키지와 포셀린 플라스크를 함께 구성해 안목 높은 현대 남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면서 위스키를 기품 있게 즐길 수 있다.

  • 성낙진 작가 작품
    ▲ 성낙진 작가 작품

    성낙진 작가가 이번 작품에 표현한 패셔너블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는 현대 남성은 평소 동시대의 남자, 시대의 패션을 그리는 성 작가의 작품 세계가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성 작가의 작품은 한 마디로 ‘시대의 남자’라고 표현된다. 그는 작업 할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는데, 지금 세대가 무엇을 어떻게 입고 지내는지, 이 시대를 관통하는 제품들이 어떻게 기록으로 남는지 생각하면서 작업에 임한다.

    작품 속 남성은 과거 유럽의 왕실 자녀들이 문화와 예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떠났던 ‘그랜드 투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새롭게 탄생했다. 성 작가는 “그랜드 투어를 통해 예술성이 깊은 여행지로 향하는 설렘, 대담한 발걸음, 그리고 현대 남성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차별화된 풍미의 위스키를 기품 있게 즐기는 모습들이 강렬하게 떠올랐다”며 “이런 영감들을 토대로 ‘Royal Traveler’가 이번 작품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 성낙진 작가
    ▲ 성낙진 작가

    성 작가는 작품 속 인물의 의상과 아이템들이 감상 포인트라고 전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Royal Traveler’는 스페인의 열정을 닮은 강렬한 색상의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고 스페인 여행을 만끽하고 있다”며 “한 손에는 플라스크를 들고 언제 어디서나 위스키를 즐기는 안목 높은 신사의 모습과 패션 센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9년 페드로 히메네즈 에디션의 예술적인 풍미를 표현한 과일, 로얄살루트를 상징하는 사자, 스페인의 화려한 건축 양식 등 배경의 요소들도 작품 속 인물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성 작가는 “이번 작품을 감상하면서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 것 같은 상상력과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드리안 서 작가의 ‘Néo-Royalisme(네오 로얄리즘)’ 작품 속에는 새로운 모습의 퀸이 등장한다. 로얄살루트가 영국 여왕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서 작가는 ‘퀸’을 통해 색다른 영감을 선사하고 싶었다.

  •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스코틀랜드 왕과 여왕의 대관식에 사용되었고, 새롭게 즉위하는 군주에게 권위를 부여하는 상징물로 사용되고 있는 ‘운명의 돌(Stone of Destiny)’과 같이 38년 이상의 숙성을 거쳐 블렌딩된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는 범접할 수 없는 맛과 풍부함, 그리고 상징성으로 존경을 표하는 최고의 선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수공 제작한 아름다운 화강암 풍의 플라곤은 최고급 위스키의 희귀성과 가치를 상징한다. 플라곤에는 24캐럿 도금 라벨이 장식되어 있고, 중세의 스코틀랜드 검 자루에서 영감을 얻은 24캐럿 도금 마개가 장착돼 있다. 최상급의 원액만을 선별해서 최소 38년간 숙성을 거쳐 블랜딩된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는 삼나무와 아몬드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셰리가 배어 나오는 오크향을 간직하고 있으며, 입안에 건과일 맛이 강하면서 따뜻하게 지속된다.

  • 아드리안 서 작가 작품
    ▲ 아드리안 서 작가 작품

    아드리안 서 작가는 이 시대의 젊은 세대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에서 멋진 공통점을 발견하고 특별한 영감을 얻었다. 24캐럿 도금 라벨과 마개 장식으로 최고급 위스키의 희귀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패키지 디자인에서는 겉으로 표현되는 화려함, 그리고 38년 숙성된 위스키의 퀄리티에서는 내면적인 단단함을 떠올렸다.

    서 작가는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를 감상하면서 이 시대의 영 리더를 상상했다”며 “영 리더들의 주체적이고 도전적인 가치관을 모던 퀸의 모습으로 재창조하고,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 아드리안 서 작가
    ▲ 아드리안 서 작가

    복합성을 지닌 모던 퀸이 탄생한 것은 아드리안 서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비롯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서 작가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또 다른 가치와 새로운 시선들에 집중하고, 그 감성은 작품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작업 과정에서 이질적인 요소들의 충돌을 중요한 키워드로 삼는다. 내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와의 감정적인 충돌이나 형태적인 것들을 꼴라쥬 기법으로 만들어 내고, 이질적이거나 대비적인 컬러들을 주로 사용해 작품을 창조해 낸다.

    이번 작품에서도 서 작가 특유의 대비적인 표현법이 돋보인다. 그는 “영 리더들의 내면의 강인함은 작품의 메인 컬러로 활용한 버건디 컬러, 디지털 터치 포트레이트 방식의 거친 텍스처 작업의 대비로 표현하면서 고귀하면서도 강인함을 가진 모던 퀸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서 작가는 이어서 “이번 작품을 감상하면서 어제보다 더욱 당당해진 오늘의 나, 그리고 내 삶의 주인공이 되어 더욱 주체적인 모습의 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38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가 선사하는 궁극의 럭셔리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로얄살루트만의 파격적인 예술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고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성낙진 작가의 ‘Royal Traveler 2021_유산을 찾아 떠나는 풍미 가득한 여행자’와 아드리안 서 작가의 ‘Néo-Royalisme(네오 로얄리즘)’을 감상하면서 창의적이고 색다른 영감을 얻으며 나만의 럭셔리하고 당당한 라이프스타일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들은 서울옥션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아트 전시회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 아트 전시회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국내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5인, 서울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로얄살루트의 예술적인 브랜드 스토리와 컨템포러리 아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니크한 아트 전시회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은 위스키의 왕으로 불리는 로얄살루트의 상징성에 걸맞게 ‘The King of Whisky’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현대미술작가 김선우, 크로스 미디어 아티스트 아드리안 서, 비주얼 아티스트 275c, 일러스트레이터 콰야, 그리고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등 5명의 아티스트가 로얄살루트의 럭셔리 라인업이 가진 풍부하고 차별화된 스토리를 한층 더 현대적인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하고, 이 작품들을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진행된다.

    ‘21년 시그니처 블렌드’, ‘21년 몰트’, ‘21년 스노우 폴로 에디션’ 등 21년 라인업부터 스페인의 풍부한 문화와 독특한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29년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 영국 왕실의 헤리티지를 담은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마스터 블렌더의 최고의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는 ‘62건 살루트’, 반세기에 걸친 시간이 완성한 독보적인 걸작 ‘52년 타임시리즈’, 그리고 로얄살루트 하이엔드 컬렉션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더 에이지 컬렉션’ 등 로얄살루트의 전 라인업을 5인의 아티스트가 창조한 현대적인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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