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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단독 팬미팅의 바뀐 일정이 공개됐다.
오는 8월 14~15일 양일간 KBS아레나에서는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가 개최된다. 당초 오는 8월 1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개최를 결정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된 것.
소속사 측은 "'우리家 처음으로'는 정부지침을 준수하여 회당 1500석으로 4회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감염 대비를 최우선으로 생각, 김호중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팬미팅을 개최하게 된 KBS아레나 측은 "지난 10일 JTN 라이브콘서트를 통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얼마든지 안전한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번 공연도 좌석 간 거리두기부터 모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다시 한 번 안전한 공연을 개최해보이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호중 첫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는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와 8시, 8월 15일 오후 3시와 7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팬미팅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8시 예매가 오픈된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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