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기념일로 통하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초콜릿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 준비하는 선물이라면 받는 사람에게 실용적이고 유용한 아이템을 선택해 좀 더 기억에 남는 특별한 날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영국 시계 브랜드 올리비아버튼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리미티드 에디션 ‘You Have My Heart’를 선보였다. 이를 기념하여 공개된 화보에서 브랜드 뮤즈인 배우 박신혜는 특유의 화사한 미소와 우아한 모습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신혜가 착용한 시계는 손으로 직접 그린 듯한 귀여운 하트 디자인의 다이얼이 특징이다. 올리비아버튼을 상징하는 꿀벌과 아기자기한 디테일, 반짝이는 메쉬 스트랩이 더해져 마치 주얼리처럼 연출하기에도 좋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컬렉션 이름인 ‘You Have My Heart’가 쓰여진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제공된다.

이탈리아 럭셔리 워치메이커 파네라이가 선보인  ‘루미노르 두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솔루션까지 닮은 두 가지의 모델로 밸런타인 데이의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다.

‘루미노르 두에 – 38mm(PAM01043)’는 파네라이 컬렉션 중 가장 슬림한 38mm 직경으로, ‘루미노르 두에 – 42mm(PAM01046)는 가장 인기 있는 크기인 42mm로 선보인다. 화이트 컬러가 적용된 다이얼과 아라비아 숫자 프린트로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케이스 디자인은 파네라이 고유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별도의 도구 없이 버튼 하나로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가 출시한 ‘컴플리션(completion)’은 새로운 남성 워치 컬렉션으로 미니멀하면서도 클래식한 다이얼에 블루 컬러 터치가 가미된 인덱스가 특징이다. 실버와 블랙 다이얼은 각 스테인리스 스틸과 레더 스트랩이 어우러졌으며, 모던한 논크로노와 스포티한 크로노 버전의 6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젠트는 최대 3bar, 크로노의 경우 최대 5bar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사파이어 글래스를 적용해 실용성을 더했다. 30-4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졸업, 입학 및 사회초년생 선물로 제격인 컬렉션이다.

차분하면서도 시원한 남성의 매력을 어필하기에 블루 다이얼 워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여기에 가죽 스트랩 워치는 신뢰감과 동시에 고급스럽고 지적인 매력을 더해준다. 스위스 메이드 시계 브랜드 미도의 ‘멀티포트 패트리모니’는 햇빛이 퍼져나가는 듯 신비로운 선레이 기법이 적용된 블루 다이얼은 깊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현대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여기에 빈티지한 무드의 소가죽 스트랩이 더해지니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된 뉴트로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