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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구스타프 클림트와 만나는 비엔나의 벨베데레 궁전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8.04.16 15:16
  • 오스트리아 여행, 구스타프 클림트와 만나는 비엔나의 벨베데레 궁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벨베데레 궁전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이다. 벨베데레의 상궁(Upper Belvedere)에서는 <키스>를 포함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들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전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엔나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에곤 쉴레와 오스카 코코슈카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 오스트리아 여행, 구스타프 클림트와 만나는 비엔나의 벨베데레 궁전
    벨베데레 궁전은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를 비롯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예술가와 르누아르 및 모네와 같은 프랑스 인상파의 걸작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 건축물과 정원에서는 아름다운 비엔나 시내를 감상하실 수 있다.


  • 오스트리아 여행, 구스타프 클림트와 만나는 비엔나의 벨베데레 궁전
    벨베데레 궁전에서 꼭 봐야할 5 가지!

    BEST 1: 클림트 <키스>
    벨베데레 컬렉션 중 단연 으뜸은 클림트의 세계적인 명작 ‘키스’이다. 이 작품은 4 m2에 이르는 면적의 캔버스에 클림트 특유의 황금빛 찬란한 색채로 서로 포옹하고 있는 연인을 우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BEST 2: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 정원
    벨베데레 궁전의 정원은 유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프랑스식 정원으로, 후기 바로크 시대의 정원 디자인을 잘 보여주고 있다. 벨베데레 상·하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BEST 3: 근대 예술의 보고, 벨베데레 상궁
    1723년에 완공된 벨베데레 상궁에는 마블홀과 채플실, 살라 테레나 같은 건축적 백미들이 가득하다. 2018년에 새로 정비된 상설전시관은 클림트의 ‘키스’를 비롯해 중세부터 현재에 이르는 걸작들을 전시하고 있다.

    BEST 4: 기획전 장소, 벨베데레 하궁
    벨베데레 하궁과 오랑제리(Orangery)는 최고 수준의 기획전시관이다. 1903년에 현대미술관으로 개관한 이래 본래의 사명에 따라 세계적인 오스트리아 작품들을 소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클림트와 쉴레레의 기념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BEST 5: 현대미술과 만나는 벨베데레 21
    벨베데레 21은 미술관으로 활용 중인 세 번째 전시관이다. 이 건축사의 보물과도 같은 건물은 본래 1958년 세계 박람회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2011년 이래로 국제적인 기획전을 통해 현대 오스트리아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자료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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