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 모자 등 보온 용품 착용에 따라 체감온도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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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추위에 잔뜩 움츠려지는 요즘, 건강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갑작스러운 추위와 큰 일교차는 심근경색, 뇌졸증 등 혈관질환과 낙상사고의 발생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영하에서 1도씩 더 떨어질 때마다 돌연사 위험은 2% 증가하고, 체감온도가 1도 떨어지면 저체온증 환자는 8% 증가한다고 한다.
추위로 인한 질환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보온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으며, 모자·머플러 등의 보온 아이템을 사용하면 활동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옷 맵시까지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