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Destination Canada

한국의 여름이 매년 더 뜨거워지면서 서늘한 기후를 찾아 떠나는 '쿨케이션(Coolcation)'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약 100배 크기인 캐나다는 10개 주·3개 준주에 걸쳐 지역마다 전혀 다른 기후를 품고 있어 쿨케이션 목적지로 제격이다. 해발 1,000m가 넘는 로키산맥 산악 도시부터 북위 62도의 오로라 성지, 에어컨 없이도 쾌적한 태평양 연안 도시까지 한국의 한여름 무더위와는 다른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캐나다관광청이 이 가운데 올여름 한국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대표 쿨케이션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캘거리와 캐네디언 로키(Calgary & Canadian Rockies)
캘거리와 캐네디언 로키가 있는 알버타주는 고지대 덕분에 시원한 여름 기후를 유지한다.

캘거리는 해발 약 1,045m, 밴프 타운은 약 1,383m에 자리한다. 산악지형이 더하는 청량함에 오는 가을에는 황금빛 낙엽송이 물드는 곳으로,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지로도 화제를 모았다.

옐로나이프(Yellowknife)
북위 62도에 위치한 옐로나이프는 8월 평균 최고기온이 약 21도로 쾌적하다.

옐로나이프 ©Northwest Territories Tourism

8월 중하순이면 백야가 끝나고 가을 오로라 시즌이 시작되며, 밴쿠버·캘거리에서 2~2시간 30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다.

화이트호스(Whitehorse)
북위 60도의 화이트호스도 8월 중하순부터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다.

화이트호스 ©Tourism Yukon

낮에는 온천·야생동물 관찰·카누·카약·화이트패스 & 유콘 철도 탑승 등 액티비티를 즐기고 밤에는 오로라를 볼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캐나다 쪽 홀슈 폭포의 낙차가 53.6m에 달한다.

나이아가라 시티 크루즈로 폭포를 가까이서 맞이하거나, 헬기 투어·나이아가라 웻제트 보트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밴쿠버 & 휘슬러(Vancouver & Whistler)
밴쿠버와 휘슬러는 여름 낮 최고기온이 20~24도로 에어컨 없이도 쾌적한 날씨를 유지한다. 두 도시는 밴쿠버에서 차로 2시간 거리로 연계 일정을 구성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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