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페스트립(Festrip) 오픈식에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아보엑스 카렌 S. 산토스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필리핀 중견 여행 기업 아보엑스 트래블앤투어(ABOEX TRAVEL AND TOURS)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페스트립(Festrip)'이 지난 3일 마닐라에서 오픈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행사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와 아보엑스 카렌 S. 산토스 대표를 비롯해 현지 항공사·관광공사 관계자,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페스트립은 하나투어의 기업여행 운영 노하우 및 IT 기술력과 아보엑스의 현지 영업력·네트워크를 결합한 여행 플랫폼이다. 항공과 호텔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필리핀 기업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은행·카드사 등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B2B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이후 B2C 서비스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페스트립을 발판으로 한국과 필리핀을 연결하는 관광상품도 공동 개발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페스트립 출범은 하나투어가 글로벌 바운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라며 "필리핀 아웃바운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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