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기구·로봇 기업 리브스메드, 용인에 550억원 규모 신공장 건설 추진
수술 로봇 및 최소침습수술 전문 기업 리브스메드가 55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에 수술 기구와 차세대 수술 로봇 생산을 위한 신공장 구축에 나선다.
리브스메드는 지난 3일 용인특례시로부터 기흥구 지곡동 부지에 대한 공장 신설 승인을 받고 첨단 제조 시설 ‘AMF(Advanced Manufacturing Facility)’ 구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5월 용인 AMF 구축을 위해 지곡동 일대 토지와 건물을 312억4467만원에 양수하기로 했으며, 지난달 해당 부동산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공장 신설 승인으로 신공장 구축 절차가 본격화했다.
리브스메드는 지난 5월 스타크를 공개하고 한국·일본·미국 순으로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회사는 AMF를 통해 향후 스타크의 시장 확대에 대비한 공급 기반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생산 시설과 함께 글로벌 트레이닝센터도 구축한다. 전 세계 의료진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임상 교육과 제품 시연,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AMF는 리브스메드가 15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이자, 전 세계 의료진·파트너와 리브스메드의 기술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며 “AMF를 리브스메드가 그간 다져온 글로벌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브스메드는 같은 날 용인특례시와 AMF 구축 및 지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