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에 앉아서 바라본 한강 풍경/서울관광재단 제공

한강과 광화문이 여름 물놀이 무대로 바뀐다.

서울관광재단이 7월을 맞아 한강 수상레저 4곳과 도심 해변 이벤트를 소개했다.

뚝섬 한강공원은 수상레저의 중심지다. 잠실대교와 청담대교 사이 구간은 유속이 느리고 강폭이 넓어 윈드서핑과 패들보드를 즐기기에 좋다.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보드 위에서 즐기는 선셋 패들보드 프로그램이 인기다. 수면 위로 떠올라 전기모터로 나아가는 전동포일도 새로운 인기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빛섬의 튜브스터는 대형 튜브 모양의 보트에 탑승해 한강을 떠다니는 프라이빗 수상 체험이다. 보트 가운데 테이블에 음식을 가져와 물 위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최대 6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30분·60분 이용권으로 운영된다.

잠원 한강공원은 두 가지 얼굴을 가졌다. 압구정지구에서는 보트가 만드는 인공 파도를 타는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를, 잠원지구에서는 퍼블릭·프라이빗 요트 투어와 요트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난지 한강공원의 서울수상레포츠센터는 카약·패들보드·킬보트·딩기요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운영한다. 2층 카페에서는 한강 파노라마를 즐기며 물멍을 즐길 수도 있다.

광화문에서는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21일간 '2026 서울썸머비치'가 열린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공원 일대에 높이 8m 이상 대형 워터 슬라이드·수영장·워터버킷을 갖춘 워터웨이브 존, 모래놀이터와 팝업 부스의 플레이웨이브 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의 플레이마켓 존 등 3개 구역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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