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아쿠아’ SaaS 방식 공급…싱가포르 민간 의료기관 공급 확대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뉴로핏(공동대표이사 빈준길, 김동현)이 싱가포르 래플즈병원(Raffles Hospital)과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뉴로핏은 래플즈병원에 ‘뉴로핏 아쿠아’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공급한다.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화면. /뉴로핏 제공

‘뉴로핏 아쿠아’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정량 분석해 뇌 위축과 백질 변성 등을 분석하는 AI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나타나는 뇌 구조 변화를 정량화해 환자 맞춤형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뉴로핏은 2023년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HSA)으로부터 ‘뉴로핏 아쿠아’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래플즈병원은 래플즈메디컬그룹(Raffles Medical Group) 산하 핵심 의료기관으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민간 종합병원 가운데 하나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싱가포르 민간 의료기관 공급 사례를 추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국공립 기관들인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치매연구센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싱가포르 종합병원 등에 이어 대형 사립 병원인 래플즈병원에 뉴로핏 제품을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급을 기반으로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시장에 뉴로핏 주요 제품들이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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