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몽골·中 옌지' 노선 증편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옌지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린다.
제주항공은 내달 10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인천-옌지 노선은 주 6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을 기록하는 지역이다. 옌지는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중심 도시로, 백두산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백두산은 해발 2744m 높이로 여름철에도 비교적 낮은 기온을 유지하며, 천지와 장백폭포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도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몽골과 옌지는 여름철 쾌적한 기후와 자연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와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