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 벨기에 공보험 등재…유럽 보험 시장 확대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가 벨기에 공보험 적용 기기 목록에 등재됐다. 독일에 이어 벨기에까지 보험 급여 적용 범위를 넓히며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이센스는 자사 CGM 케어센스 에어가 벨기에 국립건강보험기관(INAMI)의 당뇨병 컨벤션(Diabetes Convention) 급여 적용 기기 목록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당뇨병 컨벤션은 INAMI와 병원 간 협약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이다. 당뇨병 컨벤션 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INAMI로부터 포괄 예산을 지원받아 등록 환자에게 CGM을 포함한 당뇨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등재로 케어센스 에어는 벨기에 공보험 체계 내에서 활용 가능한 기기로 인정받게 됐다. 회사는 병원 채널을 통한 제품 사용 확대와 판매 기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최근 유럽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보험 급여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독일 공보험(GKV)에 등재된 데 이어 이번 벨기에 등재까지 완료하면서 유럽 내 보험 적용 국가를 넓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케어센스 에어는 한국, 영국, 독일, 벨기에 등을 포함한 10개국에서 보험 등재를 완료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국가별 허가뿐 아니라 보험 급여 적용 여부가 실제 보급 확대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보험 적용이 확대될수록 환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의료기관을 통한 사용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아이센스의 올해 1분기 CGM 매출은 약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센스는 올해 9개국 이상 신규 출시와 보험 등재 확대를 추진하며 글로벌 CGM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