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와 hy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기획한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를 국내에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아리는 일상 속 균형 있는 식생활을 지향하는 모던 밸런스 푸드 브랜드다. 지난 5월 미국 월마트를 통해 처음 출시됐으며, 6월 1일부터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출시는 국내 식품기업이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독립 브랜드를 선보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방탄소년단이 참여해 맛과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 콘셉트 전반에 의견을 반영했다.

팔도와 hy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기획한 글로벌 브랜드 아리(ARIH)를 6월 1일 국내 출시한다./hy 제공

아리는 미국 시장에서 먼저 반응을 확인했다. 출시 3일 만에 월마트 온라인몰에서 베스트셀러 배지를 획득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일시 품절이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 출시 제품은 모던 누들,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 등 총 28종이다. hy 자사몰 프레딧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먼저 판매한 뒤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던 누들은 파스타와 라면의 특징을 결합한 볶음면 제품이며, 음료 제품군은 저당·저칼로리 설계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제품 구성으로 국내외 소비자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팔도와 hy는 국내 출시와 함께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나선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한정 기획세트 판매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달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공연 기간에는 체험형 부스와 푸드트럭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팔도·hy 관계자는 “아리는 맛과 건강, 라이프스타일의 균형을 지향하는 브랜드”라며 “국내 출시 이후 일본, 멕시코, 캐나다 등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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